불타는 트롯맨 투표하기

MBN 불타는 트롯맨'이 상금 액수에 제한이 없는 오픈 상금제를 최초 도입했습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으로 트로트 붐을 일으킨 서혜진 PD 초강수가 또 한 번 통할지 주목됩니다. 

MBN 불타는 트롯맨 측은 10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참가자 역량에 따라 상금 액수가 커지는 오픈 상금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픈 상금제는 참가자들이 매 미션을 클리어할 때마다 상금 규모가 커지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최종 단계에서 우승자가 얼마의 우승 상금을 가져갈지, 역대 오디션 프로그램 중 최고 우승 상금액으로 알려진 2015년 '슈퍼스타K 7' 기록을 넘어 최고 기록을 세울 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최초 오픈 상금제는 MBN과 손잡은 서혜진 PD의 결연한 의지가 느껴지는 대목으로 평가됩니다.

 

MBN 불타는 트롯맨은 서혜진 PD가 TV조선 퇴사 후 설립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합심해 선보이는 초대형 트로트 오디션으로 친정이었던 TV조선과 맞대결을 앞둔 만큼 초강수를 둔 것으로 보입니다.

 

불타는 트롯맨 국민투표제


여기에 마스터 군단 라인업도 화려합니다. 특히 심수봉은 데뷔 44년만에 첫 오디션 심사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조항조, 남진 등 레전드 라인업에 이석훈, 김준수, 이지혜 등이 젊은 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또한 신봉선, 조정진, 오마이걸 유빈 등이 응원 군단으로 힘을 보탭니다. 

미스트롯을 시작으로 트로트 열풍이 불면서 여러 방송사에선 비슷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우후죽순 내놨고 그 탓에 시청자들로부터 '또로트'(또 트로트)라는 원성을 듣기도 했지만, 아직 트로트 오디션에 대한 대중 피로감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공개될 '불타는 트롯맨'이 제2의 임영웅, 송가인을 발굴하며 흥행할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투표로 인한 팬덤확인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를 위해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내달부터 불타는 트롯맨 국민투표제를 진행할 예정으로 다시한번 트롯전쟁의 서막이 열릴 전망입니다.